고양시청소년창의봉사 발대식

2019 고양시청소년창의봉사 발대식에 참여한 청소년들. 올핸 42개 동아리 645명이 10월 31일까지 스스로 기획한 봉사활동을 실천한다.


42개 동아리, 10월까지 활동

[고양신문] 2019년 고양시청소년창의봉사 ‘나는야 봉사대장, 레츠고 볼런티어’ 발대식이 1일 오전 9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고양사회창안센터가 주최하는 고양시청소년창의봉사는 청소년 스스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활동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철민(서울대 전기전자공학부)씨가 창의봉사활동이 진로와 진학에 어떤 도움이 됐는지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참가자들은 동아리 활동계획을 적어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창의봉사 참가 동아리는 총 42개(645명)로, 이중 35%는 지난해에 이어 참가한 동아리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고양시청소년창의봉사 누적 참가자 수는 총 481개 동아리(6176명)이다.

참가자들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동아리별 봉사활동을 펼치고 종합보고서를 작성한다. 11월 9일엔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조경오 고양사회창안센터 사무국장은 “오는 11월 창의봉사대회는 참가자들이 활동을 단순히 발표하는 형식이 아니라 동아리 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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