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가 지난 10일 2019년 제5차 범죄피해자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폭행, 특수상해사건 등 범죄피해자 지원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말다툼 끝에 폭행을 당한 범죄피해자와 성폭력 피해를 입은 범죄피해자에게 심리적인 안정을 위한 심리치료프로그램을 적극 연계하고 신변보호, 임시숙소,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 등 피해자가 지역사회에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범죄피해자지원 심의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조영곤 사무처장은 “범죄피해자의 고통을 현실적으로 보호·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범죄피해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파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들의 인권보장과 피해회복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범죄로 피해를 입은 사람 및 유가족을 대상으로 신체적·재산적·정신적 피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932-8291)와 온라인(gpcvc@hanmail.net)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