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주민 21명 3주간 교육예정

고양경찰서(서장 강신걸)가 6월 11일(화) 오전 10시, 2층 소회의실에서 교육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시민경찰학교는 평소 지역사회 안전에 관심이 많고 자원봉사 의지가 투철해 선정된 지역주민 21명이 입교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3주간 교육을 받게 된다.
생활안전‧가정폭력‧수사‧교통 등 다양한 경찰업무에 관해 설명하며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외부강사를 초빙한 응급처치 교육과 관내 유적지 방문, 건강한 몸 관리를 위한 특강 등 참여자들의 관심분야도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교육생들은 교육 수료 후에도 시민경찰대에 가입해 자율적으로 범죄 취약지 합동순찰, 사회적 약자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강신걸 고양경찰서장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교육생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경찰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해 사회질서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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