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고양 인권문화제, 6월 27~29일 개최

[고양신문] 콘서트와 연극, 토크쇼를 통해 인권을 이야기하는 ‘2019 고양 인권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에 걸쳐 개최된다.

행사 일정을 살펴보면 ▲6월 27일 어울림영화관에서 인권의 존엄과 더 좋은 삶의 약속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인권여행이란 내용으로 인권여행 콘서트 ‘돌멩이 소년과 오로라의 편지’를 시작으로 ▲6월 28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인권운동가 캐리 케네디가 35개국 인권운동가들을 인터뷰하고 극작가 ‘아리엘 도르프만’이 희곡으로 만든 연극 ‘권력에 맞서 진실을 외쳐라’가 공연되며 ▲마지막 날인 6월 29일에는 고양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사회적 약자인 노인, 장애인, 청소년, 한부모 가족 등이 ‘사람책’이 돼 당사자의 언어로 삶을 이야기하는 ‘인권 사람책 도서관’이 펼쳐진다.

행사를 준비한 고양시 평화미래정책관 담당자는 “이번 인권문화제는 ‘인권과 문화가 만나다’라는 주제로 고양시민과 공무원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 그리고 인권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고양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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