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 농촌지도자연합회(연합회장 신순철) 원당지구회(회장 권진한)는 지난 27일, 연찬회 및 분기회의와 안보견학을 했다. 이날은 권진한 회장을 비롯한 이주학 역대 연합회장과 회원들, 원딩지구 역대회장인 강효희 원당농협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전 10시 경기도 평택의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안보공원과 천안함 기념관 등을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2010년 3월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천안함 피격사건과 관련된 전시물과 시뮬레이션 영상을 차분하게 관람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충남 천안의 자주와 독립의 정신으로 지켜온 우리민족의 뜨거운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곳, 독립기념관을 견학했다. 어디선가 들리는 것만 같은 겨레의 함성을 온몸으로 느끼며 전시장 이곳 저곳을 돌아보았다.

권진한 회장, 이학윤 총무는 “잠시 농사일을 미루고 호국 보훈의 달에 안보의 정신과 독립운동의 중요성을 알고자 견학을 실시했으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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