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각동 어르신 참여해 즐거운 하루 보내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 회장과 오춘희 고양시새마을부녀회장, 김규정 고양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양 홀몸어르신 큰잔치가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 플랑벨웨딩에서 지난 10일 오전 11시 있었다. 오후 2시까지 이어진 큰잔치에는 지역 도의원과 관계자 고양시 각 동 어르신, 동장 등 60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했다.  또한 김규정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오춘희 고양시새마을부녀회장, 이상주 새마을경제인협의회 회장 등은 어르신들을 맞이하고 대접했다.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수마을 떡케잌을 자르고 있다.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  회장은 “날씨가 더워지지만, 마음만은 시원하게 여름을 잘 보내보시라고 삼계탕을 준비했습니다. 과일과 여러 가지 음식도 풍성하니 맘껏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전 10시가 채 되기 전 웨딩홀을 찾은 어르신들은 로비에 마련된 사진 부스에서 장수사 진을 촬영했다. 이날 사진을 찍은 어르신들은 66명으로 각동에서 최고령자 두 분을 추천해 진행됐다. 또한 큰잔치를 위한 초청 가수들의 공연과 각 동에서 어르신들이 신청한 노래로 잔치 내내 즐거움으로 가득했으며 서로 무대에 올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에게 고양시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이날 어르신 큰잔치는 올해 새마을 재창 49주년을 맞이해 ‘고양 홀몸어르신 큰잔치’라는 타이틀로 고양시 각동의 홀로사시는 어르신들과 기쁨을 나누고자 준비했다. 고양시새마을회는 2006년부터 홀몸노인 평생돌보미사업을 통해 홀몸어르신들이 신나는 노년 생활을 하 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고양시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 경제인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한마당 큰잔치의 성공적인 행사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장수마을 백세고양 떡케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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