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앞두고 복귀 신호탄

▲ 13일 지역행사에 참석한 정재호 국회의원.

[고양신문] 건강상의 이유로 지역구 관리가 소홀했던 고양시을 정재호 국회의원(53세, 민주당)이 13일 지역행사에 참석해 지역주민들에게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정 의원은 50여 명의 청중 앞에서 마이크 없이 인사말을 전하며 건강이 많이 호전됐음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정 의원의 복귀 소식에 크게 반가워했다. 

정 의원이 참석한 지역행사는 덕양구 창릉천변 해바라기 모종 식재작업으로 ‘창릉천 가을꽃축제’를 위한 사전 작업이다. ‘창릉천 가을꽃축제’는 처음 정재호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해 ㈔자연보호고양시협의회, 행신3동체육회, 고양시 강고산마을, 행주14통 주민들과 협력단체 등의 참여가 줄이었다.

정재호 의원은 “고양시에는 두 가지 꽃 축제가 있다. 하나는 일산 호수공원에서 진행하는 규모가 큰 꽃 박람회고, 다른 하나는 창릉천 코스모스 가을 축제다”라며 “버려져있던 공간을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킨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 10월 경 열리는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해바라기 모종 식재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자연보호고양시협의회 최훈석 회장, ㈔한국숲사랑 문진주 고양지회장, 강매동 선종권 통장 등 지역 주요인사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을 지역위원회와 소속당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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