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백화점에서 휴가준비하기

[고양신문] 무더위가 찾아왔다. 올여름 바캉스는 어떻게 보낼까. 캠핑을 가든, 잠을 집에서 자고 근교 수영장을 가든 잘 먹고 잘 쉬고 시원하게 지내면 최고의 휴가.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에서 경제적으로 휴가준비를 해보자.

여행지에서 주인공은 바로 나
여행 준비에서 가장 먼저 챙겨야하는 것은 패션. 여행 후 남는 것은 사진뿐이다. SNS에도 올려야하니 이왕이면 내 인생에서 가장 멋진 순간을 담고 싶다. 의상 준비에서 기억할 것은 TPO. TPO는 때(time), 장소(place), 경우(occas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때와 장소에 맞는 옷차림을 말한다. 기본 아이템을 준비하고 스타일을 살려줄 포인트 의상을 준비하면 패션리더가 될 수 있다.

야외활동이 많은 여행지나 휴가지에서는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긴팔 의상은 필수다. 편하게 루즈핏으로 걸칠 수 있는 셔츠를 하나 준비하면 활용도가 높다. 길이가 길어서 원피스처럼 입을 수 있는 셔츠가 다양한 패턴으로 출시되고 있다.

바캉스룩에서는 다소 과감한 패션이 어울리기도 한다. 평소 입기 부담스러웠던 슬립드레스에 도전해보자. 쇄골과 목선이 드러나기 때문에 치마 길이가 긴 것이 좀 더 세련돼 보인다. 어깨와 가슴이 너무 드러나서 부담스럽다면 슬립드레스 위에 헐렁한 티셔츠나 로브를 걸쳐 살짝 가려주면 된다. 슬립드레스 안에 핏한 스타일의 티셔츠를 받쳐 입으면 부담없이 편하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습하고 더운 여름철에는 발에도 신경써줘야 한다. 패디큐어로 발톱을 치장하고 토 오픈 슈즈나 샌들을 신으면 패션의 완성. 그랜드백화점에서는 샌들 마감전이 한창이다. 엘칸토 샌들 5만9000원, 엘칸토 신사화 6만9000원. 제니아 by금강 샌들·신사화 각 5만9000원.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올해는 래쉬가드와 모노비키수영복으로 준비해보자. 최근 몇 년 래쉬가드가 꾸준히 인기를 얻는 가운데 상·하의 일체형이지만 가슴이나 등, 허리 부위를 절개해 여성미를 강조한 모노키니 수영복이 큰 인기다.

휴가는 역시 먹는 재미가 최고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잘 먹는 것이 더위를 이기는 최고의 비법이다. 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 장어, 생선 등으로 단백질을 보충하고, 수박, 참외, 자두, 포도, 복숭아 같은 과일로 비타민을 충전해보자. 보약이 따로 없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지하1층 식품부는 신선하고 저렴한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어 항상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로 붐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휴가용 냉장고를 가득 채워줄 좋은 식품, 신선한 식재료가 저렴하게 준비돼 있다. 치악산복숭아 3㎏ 한 상자에 1만1800원, 캠벨포도 2㎏ 한 상자에 1만4800원, 후무사자두 1㎏팩에 4980원 등 시세의 3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다.

식품부에서 특히 정육코너는 산지 직거래를 통해 질 좋은 고기를 저렴하게 판매하기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캠핑의 꽃은 역시 바비큐. 그랜드백화점에서는 바비큐로 구워먹으면 딱 좋을 육류를 할인 판매한다. 한우모둠구이 600g 4만1500원, 농협안심포크 삼겹살 100g  2280원, 수입냉동차돌박이100g  2980원. 장어 2마리 2만9800원(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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