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지낼 옷으로는 원피스가 단연 최고다. 린넨이나 시폰 소재의 원피스는 구두에 매치하면 우아하게, 샌들에 매치하면 경쾌하게, 한 벌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화려한 꽃무늬 프린트 원피스와 하늘거리는 시폰 원피스는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더운 여름에는 치마폭이 넓고 발랄한 느낌의 플레어 스커트 스타일이 더 어울린다. A라인의 루즈핏 원피스는 몸매 커버 효과도 있지만 시원하기로는 따라올 의상이 없다.

가벼운 소재의 시원한 원피스 한 벌과 다른 옷을 매치하면 여름 스타일링으로 제격이다. 예를 들면 화려한 무늬의 시폰 원피스에 밀짚모자와 샌들을 매치하면 여행지에서 멋스러운 리조트룩이 되고, 캔버스화를 신으면 발랄한 일상룩이 된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에서는 여성복 매장마다 다양한 원피스가 진열돼 여심을 사로잡는다. 가격도 착하다. 레노마레이디스 50~80% 할인. 원피스 5만원~. YJJ 70% 할인. 원피스 3만9000원~. 브론 50% 할인 원피스 3만9000원~. 안지크 여름이월상품 50+30% 할인 원피스 5만9000원. (지하3층 행사장) GFG여름상품 특가전 원피스 1만원~. 조우주 여름이월상품 80% 할인 프린트원피스 14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