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조합원·자녀 28명에 5100만원 전달

고양축산농협이 2019년도 학자금 수여식을 마치고 모두 자리에 함께 했다.

[고양신문] 1991년부터 고양축협이 진행해온 조합원 자녀 학자금 수여식이 지난 8월 1일 오전 11시 고양축협 본점 3층 강당에서 있었다. 유완식 고양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조합원 자녀, 내빈들이 참석했다. 고양축협은 그동안 500여 명의 조합원과 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올해는 조합원 2명과 대학생 21명, 고등학생 5명에게 총 510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으며, 조합원과 대학생에게는 20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유완식 조합장이 학자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유완식 조합장은 “성공에 대한 뚜렷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한 노력과 피와 땀을 아끼지 말길 바란다. 현재의 시간에 최선을 다해 성공이라는 목표에 다가서서 원하는 바를 이루길 바란다”라며 도산 안창호 선생의 한 구절을 전했다. “우리 중에 인물이 없는 것은 인물이 되려고 마음먹고 힘쓰는 사람이 없는 까닭이다. 인물이 없다고 한탄하는 그 사람, 자신이 왜 인물 될 공부를 아니하는가”라는 말을 전했다. 
고양축협은 최근 몇 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며 상호금융물량 1조7000억원의 성과를 기록했다.

고양축산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을 전하는 유완식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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