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농협이 조합원 농지에 드론으로 공동방제를 하고 있다.

[고양신문] 장마가 끝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송포농협(조합장 임용식)이 무인헬기 ‘드론’을 이용해 벼 병해충 방제를 실시했다. 송산·송포·법곳동 등 벼농사를 짓고 있는 조합원의 농지 약 140만 평에 무상으로 공동방제를 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용식 조합장은 “드론으로 방제를 하니 방제로 인한 소음뿐만 아니라 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미래 선진농업을 이끌어가는 송포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포농협은 지난 7월 17일과 19일 드론을 이용해 친환경 벼 영양제도 살포하는 등 농가 일손을 덜고 생산비를 절감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전한 드론 방제를 위해 자리에 함께한 조합원과 임용식 조합장(앞줄 가운데)
임용식 조합장(오른쪽)이 드론에 연료를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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