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니어클럽-일산동부경찰서 합동 점검해

고양시니어클럽(관장 신우철) 불법카메라 감시단 어르신들과 일산동부경찰서가 지난 14일 오전 일산동구 상업지구에서 합동점검을 가졌다. 합동점검은 성폭력과 불법카메라 신고가 접수 된 지역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고양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일산동부경찰서와 협업했다. 
고양시니어클럽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촬영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지하철 역사와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을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몰래카메라 감시단을 발족했으며, 지난 4월 일산동부경찰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불법 카메라 감시 활동은 30명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담당하며 매주 3회 정기적으로 감시 활동을 펼친다. 
고양시니어클럽 이재은 사회복지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적극 합동점검에 임해, 고양시가 여성과 아동, 청소년들이 한층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양시니어클럽은 노인복지법 및 노인복지법 시행령에 근거해 설립된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 만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근로와 지역사회 공익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는 전문노인복지기관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문의는 031)904-261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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