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하늘소리요양원서 800회 기념공연

[고양신문] ㈔고양실버아코디언(단장 공길남)이 26일 고양하늘소리요양원에서 환우, 요양간호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00회 기념공연을 했다.

2006년도 결성한 고양실버아코디언은 평균연령이 80세가 넘은 퇴직자 11명이 모여 복지관, 경로당, 요양병원 등을 돌며 공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까지 무료로 공연한 것이 정확히 800번째다.

고양실버아코디언은 지금도 매주 월‧수요일 고양종합운동장 서문입구 1층 동아리 연습실에서 트로트, 팝, 재즈, 클래식 등 200여 곡을 연습하며 공연준비에 열정을 쏟고 있다.

공길남 단장은 “앞으로도 단원들의 건강을 챙기며 1000회 이상 공연을 목표로 꾸준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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