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 한전KPS(주)일산사업소
아가페21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진행

 


[고양신문] 한전KPS(주)일산사업소(이하 사업소)는 29일 고양시에 위치한 아가페21 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에 후원금 220만 원을 기탁해 진행된 이 날 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창문 교체 등이 진행됐고, 임직원 5명이 참석해 이를 도왔다.

사업소 이해원 대리는 "한전KPS 일산사업소에서는 매년 열악한 환경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개보수 및 기자재 지원에 힘써왔다. 올해엔 특히 에너지 효율성 증대에 중점을 둔 사업을 진행해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가페21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건물이 노후돼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환경에서 아이들이 공부를 해야만 했는데, 공사 지원과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아동들이 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귀한 마음 내어준 한전KPS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희망터전 만들기'는 한전KPS의 사회공헌 대표 프로그램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어린이시설 및 아동 가정에 난방, 전기, 안전 설비 개보수 등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1계좌 5000원을 매 달 정기적으로 국내아동과 해외아동에 후원하는 즐거운기부(Fun Donation)를 시행하여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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