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배움누리 청소년 가정에 추석 선물 전달

KB배움누리 청소년 가정을 위해 풍성한 추석 선물을 전달한 일산정발로타리클럽(회장 박재훈, 사진 가운데) 회원들.

[고양신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산정발로타리클럽(회장 박재훈) 회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가정에 풍성한 추석 선물을 나눴다. 9일 일산동구 풍동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일산정발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일산 풍동 KB배움누리(고양시 저소득가정 청소년 학습지원시설)에서 추천받은 10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쌀과 라면, 과일, 육류, 학용품 등 다채로운 품목의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을 전해 받은 아동·청소년들은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들이다.

2007년 창립한 후 봉사와 나눔을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일산정발로타리클럽은 현재 25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다. 회원들은 매달 지역 노인요양기관을 방문해 펼치는 돌봄봉사를 비롯해 캄보디아와 방글라데시 해외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돌봄 커뮤니티 기관인 일산 풍동 KB배움누리와는 자매결연을 맺어 명절 선물전달, 장학금 지급 등을 6년째 진행하고 있다.

박재훈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선물이 아동·청소년들에게 작은 용기와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이웃과 함께 하는 일산정발로타리클럽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이창석·오재열 일산정발로타리클럽 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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