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회 두레콘서트
포크가수 박강수, 1년만의 앵콜 무대  

 [고양신문] 지난달 100회 기념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두레콘서트가 ‘가을을 닮은 여자’ 박강수를 초청해 200회를 향한 첫 걸음을 시작한다. ‘101번째 프로포즈’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공연에서 꼭 1년 만에 두레콘서트를 다시 찾은 박강수는 특유의 솔직담백한 음색과 자연을 닮은 서정성 짙은 노랫말로 앵콜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의 존 바에즈’로 불리는 초대가수 박강수는 포크음악 1세대들이 인정한, 한국 포크의 계보를 잇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수년간 계속되는 라이브 콘서트 무대는 이미 관객들 사이에 예매 1순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가까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내주시는 관객들의 응원과 사랑이 라이브 콘서트를 지속하는 힘이 된다”면서 “어느 공연장보다도 열정적인 두레콘서트 팬들과 다시 만나기를 설레는 마음으로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덕기 예술감독은 “데뷔 17년차이지만 변함없는 순수함을 간직한 박강수는 진정한 가인(歌人)”이라고 말했다. 황선범 두레콘서트 대표도 “이제 두레콘서트는 관객 여러분의 것”이라며 “박강수의 노래 덕분에 이번 가을이 더 예쁠 것”이라며 초청인사를 전했다.
 

101회 두레콘서트
박강수 ‘101번째 프로포즈’

일시 : 9월 24일(화) 저녁 7시30분
장소 : 롯데백화점 일산점 9층 문화홀
주최 : 두레치과 · 뭘이런걸 닷컴 주최
관람료 : 2만원
문의 및 예매 : 010-3725-0724

※ 공연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여집니다.
※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 하던 공연이 이번에는 화요일에 열립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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