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시스템공학 전공생 2400만원 장학금 지급

[사진 = 중부대학교]

 

[고양신문] 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가 지난 11일 고양캠퍼스에서 ‘2019년 2학기 학산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엄상현 총장과 장학금 수여 대상 학생 10명과 자동차시스템공학전공 소속 전 학년 학생 및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약 2400만원의 장학금이 자동차시스템공학전공 소속 우수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엄상현 총장은 “학산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에 감사드리며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고, 학산문화재단 관계자도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장학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학산문화재단의 뜻에 부응하는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한목소리로 의지를 밝혔다. 

학산문화재단은 설립이념에 따라 젊은 인재들이 공정한 기회균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매학기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한편, 중부대 자동차시스템공학전공은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첨단안전 자동차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및 자동차부품연구원, 현대자동차 등 정부부처는 물론 주요 연구기관들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추며 센터설립 등 R&D를 연계한 전폭적 지원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120억 규모의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산업위기 미래형 자동차 부품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점진적으로 ‘전원 장학생’으로 확대하면서 대한민국 최고 자동차분야 학과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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