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자녀 위해 2900만원 전달

장학금 전달식에 함께 한 조합원과 자녀들.

송포농협(조합장 임용식)이 9월 24일(화) 일산서구 대화동 본점 회의실에서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는 조합원 자녀 29명을 선발해 각 100만원씩 총 2,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임용식 조합장은 “조합원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의 미래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송포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조합원과 고객 그리고 조합의 구성원들이 삼위 일체가 되어 더 튼튼한 조합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포농협은 2003년도부터 장학사업을 펼쳐왔으며, 올해까지 조합원 자녀에게 총 8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학금은 조합원에게 장학금 신청을 받아 장학금선발위원회에서 심사와 선정기준을 통해 40명 이내로 최종 선발해 전달한다. 

장학금을 전달하는 임용식 조합장(왼쪽)
임용식 조합장이 조합원과 자녀들에게 인사말과 고마움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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