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자연보호고양시협의회(회장 최훈석)가 지난 21‧22일 이틀간 덕양구 강매동 371 창릉천변 2만3000여 평에서 코스모스 축제를 열었다.

이날 정재호 국회의원,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시의회의장, 최성 전 고양시장, 민경선‧소영환 도의원과 여러 시의원, 김진오 자연보호 경기도협의회장, 지역단체장과 관계자, 시민봉사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축제는 초청가수들의 노래로 흥이 올랐다. 특히 김상희 가수가 코스모스 노래를 부르는 동안 최훈석 회장이 무대 위에 올라 춤을 추자, 시민들도 함께 무대 앞에서 춤을 추며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코스모스 축제가 열린 이곳 창릉천변은 쓰레기와 유해식물, 각종 잡석 등으로 뒤덮여 있던 황무지였다. 하지만 3년 전부터 꽃씨를 심어 지금은 고양시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소문나며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았다.

최훈석 회장은 “황무지를 개간해 훌륭한 지역축제로 성장시킨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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