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국내농산물로 만들어

[고양신문] 칠갑농산(대표 이영주)이 100% 국내 농산물로 만든 김치를 출시했다. 칠갑농산에 따르면, 출시하자마자 당초 예정된 온라인 판매를 잠시 연기해야 할 정도로 매장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에 출시한 김치는 포기김치, 맛김치, 열무김치 3종을 다양한 포장규격으로 1인 가구부터 대가족까지 신선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김치가 익어가면서 다른 김치보다 시원하게 익어가고 아삭한 식감이 오래 간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칠갑농산은 천일염을 사용해 짜지 않으면서도 아삭함을 유지하는 김치를 출시하기 위해 다년간 시제품을 개발하고, 많은 품평회를 거쳐 가며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

가격도 기존 대기업 제품에 비해 합리적이어서 앞으로 김치 시장에서의 칠갑농산의 행보가 주목된다.

쌀눈이 살아있는 '더 고소한 누룽지' 맛보세요

칠갑농산은 100% 우리쌀로 만든 '더 고소한 누룽지'도 출시했다. 더 고소한 누룽지는 정밀도정을 통해 쌀눈을 살린 쌀눈쌀을 사용했다.  쌀알의 영양소 중 66%를 차지하는 쌀눈이 살아있어 영양을 더욱 풍부하게 했다. 쌀눈에는 가바, 옥타코시놀, 티아민 등의 영양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취건반이라하여 음식이 목구멍으로 잘 넘어가지 못하거나 넘어가도 위까지 내려가지 못하고 이내 게워내는 병증으로 오랫동안 음식을 먹지 못하는 병은 누룽지로 치료한다고 했을 정도로 누릉지는 소화가 잘 되고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누룽지는 백숙에 찹쌀 대신 넣어 더 구수한 맛을 내거나 들깨탕에 넣어 맛과 영양을 배가시키는 등 다양한 요리에 접목이 가능하다. 600g, 1kg, 3kg 세 가지 중량으로 출시해 가정에서부터 전문식당까지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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