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여성1인가구 밀집지역의 범죄예방 위해

고양경찰서는 4일 생활안전과장, 덕양구 내 3개 대학교(항공대, 중부대, 농협대) 교직원과 학생, 고양시청 도시재생과 부팀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내‧인근과 여성1인 가구 밀집지역 범죄예방을 위한 대학가 공동체 치안 협의체를 개최했다. 

고양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은 여성1인 가구 밀집지역 내 범죄예방 우수원룸 2개소, 항공대 기숙사에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를 부착했고, 탄력순찰을 통해 각 학교 학생들과 협업해 대학교 인근 범죄취약지를 파악 후 학생들과 합동 범죄예방진단과 순찰을 통해 체감안전도 향상과 불안감해소를 노력했다. 이날 대학가 공동체 치안 협의체에서는 대학인근 범죄취약지에 대해 쏠라안심등, LED신고위치 표지판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 추진, 협력단체와 연계해 범죄취약지 합동순찰과 참여 학생 봉사활동 인정 등을 논의했다.
고양경찰서장(총경 김선권)은 “대학인근 및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 범죄예방을 위해서는 경찰‧지자체‧학교 등의 공동체 치안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안전한 대학가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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