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일산병원 개원 14주년 기념식에서 조성민 의료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 동국대일산병원]

 

[고양신문]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이해원)과 일산한방병원(병원장 김동일)이 지난달 27일 개원 14주년을 맞아 병원 5층 대강당에서 개원기념식을 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내외 귀빈을 비롯해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개원 14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경과보고, 장기근속자 표창, 공로자 수상, 의료원장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자랑스러운 동국의학인상’에 경주병원 이승우 교수, ‘동국학술연구상’은 의과대 의학과 문일수 교수와 분당한방병원 김은정 교수, 일산병원 신경과 류위선 교수가 수상했다. 또, 모범 교직원 19명에 대해서도 표창하고 각각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조성민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교직원들의 협조 속에 병원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병원 설립 목표에 부합하는 호스피스 병동을 오픈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도약하며 지속해서 성장해나가는 동국대학교병원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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