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능곡중·고 총동문회(회장 장순복)가 3일 모교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박동회 교장, 김태원 전 국회의원, 최성 전 고양시장, 이규열 시의회 부의장 겸 총동문회 고문, 곽미숙・송주영 전 도의원, 김재득 농협 고양시지부장, 정명훈 전 원당농협조합장, 역대 총동문회장, 동문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이날 행사를 빛냈다.

1955년 개교한 능곡중은 졸업생 1만4500명, 1962년 개교한 능곡고는 지금까지 1만42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체육대회는 반가운 친구, 보고 싶은 선후배들과 함께 어우러져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추억에 덕담과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축구, 족구, 육상, 2인3각 계주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하는 동안 응원의 함성이 모교가 떠나갈 듯 울렸다. 이날 대회 결과는 종합우승 26회, 준우승 29회, 3위은 20회가 차지했다.

장순복 회장은 “화합의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동문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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