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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 한 조각이 멋진 작품으로박규성 '루나공방' 대표
  • 박영선 기자
  • 승인 2019.10.10 20:13
  • 호수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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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박규성(42세) 대표가 운영하는 루나공방은 복합문화공방으로 달(루나)처럼 다양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행신동 SK아파트 인근에 자리한 루나공방은 문화공간이 별로 없는 지역 주민들에게 특색 있는 모습으로 한 발짝씩 다가가고 있다. 

박 대표는 “루나는 달의 여신을 상징하는데, 모양이 변하는 달처럼 고정된 형태가 아닌 새롭고 다양한 변화를 담아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건축학을 전공했고 인테리어 일도 했다. 2012년부터는 ‘패브릭(원단)’에도 관심을 갖게됐다.

 보통은 많은 비용을 들여 건축 인테리어를 하게 되는데, 패브릭을 공부하면서는 저비용으로 효과적인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비법을 터득했다.

박 대표는 “패브릭 액자, 커텐으로 삶의 품격을 풍성하게 올릴 수 있다는 점을 전파하고 있다”고 했다. 패브릭 액자를 만들기 위해서 우선 그는 유화 질감이 나는 그림파일을 구입한다. 

원단에 디지털 프리팅 후 항공기 내장제로 사용되는 가볍고 견고한 프레임에 패브릭을 붙이면 유화 느낌이 나는 액자로 변신한다. 유화 패브릭은 성경책 리폼, 가방, 소품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된다.

박 대표는 "사람과 가장 가까운 옷, 이불 등이 모두 패브릭 소재라 친근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꽃을 모티브로 한 강렬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공방에서는 패브릭 제품 외에도 가죽, 도자기 공예를 비롯해 연필드로잉, 수채화 등의 강좌들도 수강할 수 있다. 

마니아들의 요청으로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는 박규성 대표는 “작은 공방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이 꽃피우도록 감성을 담는 공방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뜻을 밝혔다.

 

 

박영선 기자  ysun65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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