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노인회 덕양구지회 행주동분회(분회장 장한진)가 23일 행주동을 출발해 강원도 미시령 고갯길을 따라 속초시립박물관 등을 관광했다.

이날 행주동 관내 각 경로당 회장, 사무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탐방 겸 건강힐링 여행을 즐겼다. 미시령 고개를 따라 오르는 동안 창문 밖에선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절정을 이루었고 울산바위와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치를 자랑했다.

속초시립박물관 내 실향민문화촌과 발해역사관에서 실향민의 아픔과 발해의 역사 등을 체험했고, 실향민 동산과 망향탑에서는 통일이 하루빨리 되어 실향민들 한을 풀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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