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전 위한 협업행정 적극지원 결과 

고양경찰서(서장 김선권)와 덕양구청(구청장 윤양순)은 10월 31일 자유로에 긴급신고 위치안내판을 설치했다. 자유로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당황한 신고자가 현재위치를 정확히 설명하지 못해 출동시 정확한 위치가 파악이 안되어 신속한 대응이 지연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긴급신고 위치안내판은 고양경찰서에서 덕양구청에 필요성과 효과성을 설명하며 지역공동체치안을 위해 협조를 요청했고, 덕양구청에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한 기관 간 적극적 행정으로 협력해 고양경찰서, 덕양구청, 고양소방서가 합동회의와 현장점검으로 결정됐다.

긴급신고 위치안내판(400mm x 600mm)은 200m 간격으로 자유로상 가로등 지주에 양방향 총 100여개를 설치했고, 고휘도 반사지 재질을 사용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가시성을 높였다. 또한 강풍에도 떨어지지 않도록 밴드형으로 제작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향후 실효성 등을 고려해 제2자유로와 고양시 구간 전체 자동차 전용도로에도 설치 예정이다. 
김선권 고양경찰서장은 “긴급상황 발생 시 출동시간을 단축해 골든타임을 확보해 범죄와 재난 등으로 부터 국민의 생명,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주민의 안전을 위해 기간 관 칸막이를 없애고 보다 적극적이고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적극행정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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