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화정~자유로-여의도 연결

식사~화정~자유로-여의도 운행

[고양신문] 식사동에서 여의도까지 운행하는 M버스가 내년 상반기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신규노선 운송사업자로 5일 명성운수가 선정됐다며 정류소 확정 및 면허발급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운행 개시를 목표로 행정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신규노선은 식사동에서 출발해 화정을 거쳐 자유로로 빠진 뒤 여의도까지 운행하며, 정확한 정류장 위치는 사업자 면허가 발급되면 확정‧공개된다.

이완범 시 대중교통과장은 “그간 식사지구에서 여의도 방면 출퇴근 편의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많았는데, 노선선정 이후 운송사업자 모집공고도 유찰 없이 원활히 선정됐다”며 “운송업체와 협의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운행을 개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사업자로 선정된 명성운수는 고양시에서 가장 많은 버스를 운영하는 업체로 안정적인 운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10월부터 원당~서대문(M7145) 노선을 운행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가좌·킨텍스~영등포(M7646) 운행개시를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