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경수원-분재(원장 김경태)의 녹우회(회장 강기덕) 분재, 야생화 일곱 번째 회원전이 8~10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제1, 2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장 입구에는 평범한 개나리가 분재인들의 손길로 품격 있는 자태를 뽐내었고, 소사나무의 잔가지들도 한폭의 자연미를 선사했다. 

이밖에도 고고한 자태의 향나무, 상사나무, 노아시(애기감), 홍자단, 페리칸샤스 등 작은 자연을 잠시 옮겨 놓은 멋스런 모습을 연출했다.

녹우회는 원당화훼수출단지 내 경수원-분재 회원들이 분재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04년에 창립했다. 

서울과 고양꽃전시관 고양아람누리,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꾸준한 전시회를 열며, 2017년에는 ‘초록감성으로의 초대’라는 녹우회 분재, 야생화 작품집을 발간했다.

김경태원장과강기덕회장은''분재,야생화의매력에 사로잡혀서 일곱번째전시회를 통하여 더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되어서 기쁨이크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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