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 공예산업 정책토론회 개최

[고양신문]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가 주최한 ‘공예산업 정책 토론회’가 13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고양시 공예산업 진흥과 우수 공예품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학계, 관계부서, 공예관련 단체, 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공예명장 제도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한 한 장동업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책임교수는 “공예산업은 여러 다른 산업과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및 고용을 창출할 수 있다”면서 “정책적 지원을 통해 공예산업을 육성해 나가야한다”고 했다.

이어 김미수 고양시의원을 좌장으로 이호강 공예조합 상무, 노형중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천광필 고양시 일자리경제국장, 유기정 이천시 도자명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공예품 판로 개척 ▲우수 공예품 홍보 ▲공예인의 창작욕구 증진을 위한 명장제도 도입 ▲고양시 특화산업으로의 전망 ▲공예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고양시 공예산업의 발전방향 및 지원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김미수 시의원은 “공예산업을 고양시의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제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시의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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