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나눔과 꿈 지원사업 선정돼, 2천만원 상금 수상해

흰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재경)이 지난 11월 27일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성과연구 및 선정기관 발표회’에서 2019년 삼성전자와 사랑의 열매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만들기 ‘나눔과 꿈’ 지원사업 우수수행기관(최종 10개기관)으로 선정돼  상금 2천 만 원을 수상했다.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2019년 나눔과 꿈 사업지원으로 <지역 내 청년일자리 공감보급활동을 위한 은퇴자와 청년들의 상생연대프로젝트 ‘인생스타팅노트’>를 진행하고 있다. 활동 내용은 현대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의 고민과 어려움을 지역에서 함께 나누고자 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멘토단 인생선배 ‘인생씨앗’, 멘티단 청년커뮤니티 ‘희망새싹’, 영상보급활동단 ‘공감필름’으로 3가지 커뮤니티를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의 여러 활동 중 10월부터는 인생스타팅 멘토링 ‘명랑캠퍼스’가 초기 청년직업선호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명랑캠퍼스는 ‘사회복지사, 공무원, 기업인, 교수, 전자 및 IT' 분야 (청년 직업 선호도 1~5순위)의 은퇴자와 은퇴를 앞둔 선배와의 만남으로 직업이해 뿐만 아니라 인생의 가치관까지 고민하며 나눠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특히, 영상보급활동단 ‘공감필름’의 인터뷰 영상으로 촬영, 제작 중에 있어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지역의 청년 멘티들도 도움을 받아 취업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온라인상에 배포할 예정이다.

심재경 흰돌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사회복지관에서도 청년들을 위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였는데, 나눔과 꿈 사업지원으로 지역 안에서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우수수행기관 심사과정에서 지역사회복지관으로써 청년사업을 시작했다는 점과 다양한 시행착오 겪으며 성장한 과정을 이해해준 ‘나눔과 꿈’에게 감사드린다. 인생스타팅노트로 인생선배들과 청년후배들의 멋진 동행으로 서로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기도 하다. 앞으로도 청년과 은퇴자의 가치 있는 삶을 위해 지역사회복지관으로써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나눔과 꿈'에는 총 1106개 기관이 응모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65개의 비영리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한편, ‘인생스타팅노트’ 사업에서 인생선배와 인생후배들이 함께 한 1년의 활동 이야기가 오는 12월 27일 진행되는 ‘걱정말아요, 청년 시즌2, 어쩌다 청년’ 성과공유회를 통해 공유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 내 청년과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문의는 흰돌종합사회복지관(031-905-3400~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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