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쓰레기종량제 행정과 음식물처리 시스템 벤치마킹

[고양신문] 중국 심천시의 도시국 공무원들이 고양시 쓰레기종량제 시스템과 음식처리물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고양시를 방문했다.  이춘표 부시장과 천광필 도시국장, 방경돈 전력산업과장 등 고양시 공무원들은 이들 심천시 공무원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고양시 방문을 환영하고 고양시 청소행정에 대해 브리핑했다. 간담회 자리에는 이상헌 고양경제포럼 회장과 최정애 제이엠퓨처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제이엠퓨처는 쓰레기종량제시스템 플랫폼 구축기업으로 지난달 심천시 아파트단지 쓰레기 종량제 플랫폼 구축 관리 사업을 맡았다. 이춘표 부시장은 “고양시 기업과심천시 간의 경제교류를 시작으로 양 도시 간의 경제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인사하고 고양시에 대해 소개했다. 이상헌 고양경제포럼 회장은 “고양시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심천시의 공무원들을 환대하고 이후 경제교류 확대가능성을 열어 준 이춘표 부시장님과 천광필 국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정애 제이엠퓨처 대표는 “중국의 청소행정 분야는 이제 막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스타트 단계”라며 “오늘 간담회는 제이엠퓨처를 비롯해 더 많은 기업들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식적인 응원의 시간이었다”고 인사했다. 양레이 심천시 도시관리국 종합집 법국 부국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양 도시 간의 적극적인 경제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날 고양시를 방문한 심천시 공무원 5명은 이후 삼송바이오매스시설을 탐방하며 자동화시스템구축에 대해 상세하게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