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의료서비스 질 향상 위한 8개 QI 주제발표도

23일 열린 2019송년회에서 자인메디병원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자인메디병원]

 

[고양신문] 고양시 대표 척추·관절·재활 특화 의료법인 자인의료재단 자인메디병원(이사장 류은경·병원장 김병헌) 23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19송년회를 열었다. 

김병헌 병원장

김병헌 병원장과 류은경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송년회는 1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020년을 맞이하기 위한 자리로 준비됐다.  송년회에서는 식사, 임직원 표창, 2020년 QI 주제발표,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병헌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올 한해 수고한 많은 임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욱 신뢰받는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식사 및 임직원 표창 순서에 이어 2020 QI활동을 위한 주제발표회가 이어졌다. QI(Quality Improvement : 질 향상)의 목표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이날 총 8개 QI팀이 ▲신포괄수가제 도입에 따른 입원 전 검사 정착을 위한 개선활동 ▲내원환자 질 향상 방안 ▲민원건 분석을 통한 개선활동으로 환자만족도 향상 ▲환자 질문에 대한 응대법 ▲수술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낙상예방 활동을 위한 낙상발생률감소 및 응급상황 시 대처방안 ▲환자 만족도 증진방안 ▲원활한 퇴원처리를 위한 시스템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이를 통해 고객서비스 및 병원의 발전을 위한 고민과 계획을 전직원이 공유했고, 1위를 차지한 심사과를 포함한 8개의 QI팀들은 이날 발표를 시작으로 2020년 질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자인메디병원 송년회에 이어 열린 QI주제발표회에서 직원이 발표를 하고 있다.

 

류은경 이사장은 “미비했던 점들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전 직원의 QI활동을 장려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본원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고 환우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류은경 이사장

한편, 고양시 행신동에 위치한 의료법인 자인의료재단 자인메디병원은 지난 2001년에 설립돼 지난 18년간 국민건강에 이바지해온 고양시 대표적 의료기관이다. 재활의학과, 내과, 신장내과, 마취통증의학과, 한방재활의학과, 한방내과, 한방부인과 등의 진료과목과 관절·척추·인공신장·건강검진·뇌검진 등 6개 전문센터에 총 13인의 전문의가 상주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시민은 물론 서울 상암동, 수색동, 가좌동과 경기도 김포 등 인접지역 환자들의 방문도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신포괄수가제 시범병원’으로 선정돼 2020년 1월 1일부터는 환자들의 부담을 낮추고 보험혜택을 높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고, 고양시에서는 최초로 ‘수술 환자를 위한 재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도입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로부터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류은경 이사장은 꾸준한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올 5월 경기도지사로부터 ‘도민 보건향상 유공 표창’을 받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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