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2020년 경자년 새해 해맞이 행사가 고양시 행주산성 정상에서 펼쳐졌다.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시의장, 시도의원 등은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는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한 참석자는 “희망을 담은 붉은 태양이 용솟음치는 모습을 기대 했으나 구름이 많아 다소 아쉽다”면서도 “새해 첫날을 맞아 가정과 사회의 행복을 두 손 모아 기원했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신년사에서 “21세기의 출발점으로부터 20년이 더 흘렀다. 지금부터 또 다른 20년의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시를 이끄는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에 더 많은 힘을 쏟겠다”며 “106만 시민 여러분도 꿈을 세운 곳에 원하는 삶이 찾아오는 2020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주대첩 광장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원 50여 명이 농협중앙회 고양지부 후원으로 떡국을 끓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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