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부시장 출신, 문화관광 전문가

2일 취임한 이재철 신임 고양시 제1부시장.

[고양신문] 고양시 제1부시장으로 이재철(54세) 전 성남 부시장이 취임했다. 1996년 지방고시 1기로 수원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이후 경기도 경제총괄담당과 문화예술과장을 거쳐 정책기획관과 균형발전기획실장, 과천시 부시장, 성남시 부시장 등을 지냈다. 이 부시장은 수원 수성고, 경기대를 졸업 후 영국 본머스대에서 관광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2일 취임한 이 부시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시무식장에서 임용장을 받고 바로 다음날부터 일산테크노밸리 현장과 백석동 땅꺼짐 사고 현장을 살피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일산테크노밸리 현장을 둘러본 이 부시장은 “판교와 달리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은 기업유치 방안뿐만이 아니라 콘텐츠를 채워야하는 작업도 병행해야 하는 만큼, 보다 세심하고 차별화된 디테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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