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임대장 “소방의 조력자로 최선 다할 것”
4년 활동한 최종용 대장 명예롭게 이임

박영희 고양소방서 원당의용소방대 신임대장.

[고양신문] 고양소방서(서장 서은석) 원당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16일 고양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효금·문재호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최종용 이임대장의 인사에 이어 박영희 신임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원당의용소방대는 화재 발생시 소방관을 도와 화재 진압과 시민안전에 헌신하고, 평소에도 캠페인 및 대민봉사활동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2015년에 임용된 최종용 이임대장은 4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수많은 재난 현장에서 소방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12대 의용대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박영희 대장 역시 지역 어르신 방문 이동봉사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정평이 난 일꾼으로서,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의용소방대 활성화에 기여했다. 박 대장은 “소방의 조력자로서 백만 고양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의용소방대장으로서의 임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서은석 고양소방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고양시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종용 이임대장, 서은석 고양소방서장, 박영희 신임대장.
이취임식 행사 모습.
고양소방서 원당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의용소방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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