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우석 회장 등 고양시의원 5명 참여

채우석 회장 등 고양시의원 5명 참여
강연·토론회·벤치마킹 등 활동계획 밝혀
“공간혁신 우수사례 연구·적용 기대”

(사진 왼쪽부터) 채우석 회장, 박소정 부회장, 김보경·김미수·이해림 시의원.

[고양신문]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공간혁신연구회’가 출범을 선언한 후 본격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2월 18일 출범식을 가진 공간혁신연구회는 공간혁신에 대한 연구활동을 통해 고양시 공공건축물의 효율성 향상과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간조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된 연구단체다.

회장을 맡은 최우석 시의원은 “공간혁신이란 일터 공간의 구성과 활용방법을 새롭게 바꾸어 사용자의 행동양식과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조직의 경쟁력과 조직의 삶이 개선되도록 하는 일련의 활동”이라고 설명한 후 “기존의 폐쇄적이고 위계적인 사무공간에서는 협업과 소통, 창의성이 발휘될 수 없다는 인식에 따라 최근 공간혁신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간이 사람을 바꿉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연구회는 ▲전문가 초청강연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토론회 ▲공간혁신 우수사례 벤치마킹 ▲고양시정연구원과의 협업체계 구축 ▲고양시에 적용할 수 있는 공공건축물 공간혁신 정책 방안 모색 등의 계획을 밝혔다.

고양시의회 공간혁신연구회는 회장 채우석 의원, 부회장 박소정 의원이 맡고 있으며, 김보경·김미수·이해림 의원이 회원으로서 11월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채우석 회장은 “고양시 공공부문에도 공간혁신 우수 사례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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