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납세자의날 성실납세와 사회공헌 인정받아 수상

태건비에프 김만석 대표 부부(사진 중앙)가 고양세무서(서장 전태호, 오른쪽에서 네번째)에서 수상 기념촬영을 했다.

[고양신문] 건설현장 전기자재 제조업체인 (주)태건비에프 김만석 대표이사가 3일 제54회 납세자의날을 맞아 국세청으로부터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상했다.

2011년부터 국세청이 마련한 ‘아름다운 납세자상’은 성실납세와 더불어 사회공헌을 실천하거나 고용창출, 장애인 고용, 노사화합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한 납세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세정상 혜택뿐만 아니라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 다양한 사회적 우대혜택도 제공받는다.

태건비에프 김만석 대표는 성실한 납세와 더불어 직원의 5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기부 등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한 납세자로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2015년부터 근로자가족의 부모님 환갑과 고희 등 잔치행사에 지역주민과 경로당 어르신을 함께 초대하는 ‘기로연’ 행사를 매년 진행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만석 태건비에프 대표는 “지역사회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역할을 했을 뿐인데 표창까지 받게 돼 고마울 따름이다”라며 “앞으로도 성실히 납세의 의무를 지키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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