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7일 오전 덕양구 강매동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장 입구에서 ‘무궁화 심는 날’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무궁화(Rese of sharon)나라 주최, 고양시자연보호협의회, 행신2동 주민자치위원회, 강고산마을 협동조합, 창릉천 꽃동네 숲, 어깨동무교회 등이 주관했다. 최훈석 고양시자연보호협의회장, 박무궁 어깨동무교회 목사와 신도. 선종권 강고산마을 통장 및 주민 등 15명이 참석했다.

무궁화나라가 중장비를 대여해 황무지인 하천부지에 각종 갈대숲과 쓰레기 잡석을 제거 후 1500여 평을 성토했다. 그동안 코로스19 예방 차원에서 최소 인원을 7회에 나눠 80여 개의 개량 품종(안파, 새아사다, 처용, 예메레, 칠보, 홍단심 등) 1~2년생 3000여 묘목을 식재했으며, 2곳에 6000여 그루의 무궁화 묘목장도 만들었다.

우리민족의 기상을 상징하는 무공화 꽃 말은 일편단심으로 변하지 않는 마음을 의미한다고 한다. 박무궁 목사는 “평지에 심은 묘목을 튼튼히 키워서 3년 후엔 무궁화동산을 만들고 그 후로는 무궁화 수목원을 조성할 계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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