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우수 장학금 받으면 가능, 14일 일산에서 설명회도

미국 명문 보딩스쿨 진학의 기회
최고의 커리큘럼, 다양한 클럽활동
전담 컨설턴트와 체계적 대입준비

  

미국 동부 메인주에 위치한 장학금 보딩스쿨 중 하나인 Fryeburg Academy 11학년에 재학 중인 블레어 김 학생(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은 미국 교환학생으로 10학년을 다닌 후 이 학교로 진학했다. [사진 = 애임하이교육]

 

[고양신문] 미국 조기유학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보통 보딩스쿨(기숙학교)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보딩스쿨은 집에서 통학하는 데이스쿨에 비해 장점이 많기 때문이다.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이다. 대부분의 보딩스쿨은 Harkness Method(하크네스 방법론 : 교사와 학생들이 원탁에 둘러 앉아 발표하고 질문하면서 토론식 수업으로 답을 찾는 방식)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길러준다. 또한 일반 교과목에 비해 수준이 더 높은 AP과목을 많이 개설한다. AP 과목을 가르치려면 교사의 수준도 높아야 한다. 

명문 보딩스쿨들은 대부분의 교사가 석사 학위 이상을 소지하고 있다. 학생 대 교사 비율도 데이스쿨에 비해 우수한 경우가 많아 평균 10대 1 이하로 교사 한 명당 담당 학생이 적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제대로 평가하고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둘째, 다양한 클럽활동과 방과 후 학습이 가능하다. 명문 보딩스쿨은 승마, 골프 등 일반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클럽활동을 개설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성향에 맞는 다양한 클럽활동을 선택하고 기숙사라는 공동생활을 통해 데이스쿨에 비해서 더 깊이 있는 클럽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교사와 함께 캠퍼스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방과 후 부족한 학업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셋째, 대학입시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이 가능하다. 미국 대학은 신입생을 선발할 때 성적 외에 다양한 과외 활동, 에세이, 학생의 잠재력 등을 아울러 평가하는 홀리스틱(Holistic)이라는 전인적 평가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맞추려면 학업 외에도 클럽활동 및 스포츠, 자원봉사, 인턴십, 논문 등 다방면의 준비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보딩스쿨은 전문적인 대입상담 컨설턴트가 따로 있다. 전문 컨설팅 교사 역시 학생과 상주하면서 학생의 학업 우수성, 기타 특별활동에 대한 자문을 해준다. 데이스쿨에 비해 훨씬 밀도 있게 학생을 파악하고 가장 적합한 학교를 찾아 추천서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대학 진학실적이 우수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보딩스쿨의 장점에 대해 알고 있더라도 모두가 보딩스쿨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바로 비싼 학비와 생활비 때문이다. 보딩스쿨의 학비와 생활비는 대부분 5~6만 달러 정도다. 게다가 여름이나 겨울방학 외에도 짧은 브레이크(봄방학, 추수감사절 등) 때마다 학교에서 나와야 되기 때문에 2~3만 달러 정도의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교환학생 등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유학을 떠난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보딩스쿨 진학을 포기하곤 하는 이유다. 

하지만 최근 미국 조기유학 전문 애임하이교육은 미국의 유명 사립교육재단과 협력을 통해 거액의 보딩스쿨 성적 장학금을 유치하면서 3만 달러 대의 보딩스쿨 진학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손재호 애임하이교육 대표는 “미국 교환학생을 마친 학생 중에는 실력이 뛰어나 보딩스쿨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은데, 경제적 이유로 인해 보딩스쿨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웠다”며 “애임하이는 미국의 우수한 사립교육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보딩스쿨을 설득해서 마침내 성적 장학금을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애임하이교육은 고양시민들을 위해 14일 일산 주역엽 인근에 있는 한양문고에서 ‘미국 교환학생 및 장학금 보딩스쿨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가신청 바로가기 ▶ http://naver.me/FaQ6vT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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