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유지 정밀조사 실시, 공시지가 약 1억원 규모 토지 찾아내
[고양신문] 고양시 일산동구 지적관리팀이 최근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양지사와 협력해 고양지역 국공유지에 대한 정밀조사 과정에서 공시지가 약 9400백만 원(7필지 841㎡)의 국유지를 찾아냈다.
일산동구 지적관리팀은 토지 측량과정에서 주변 토지들의 현황을 함께 조사, 관측하는 것에 착안해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주변 국공유지에 대한 조사 및 관측 결과를 병행 실시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측량이 접수 되면 현황조사 과정에서 주변 국공유지에 대한 사항까지 함께 조사, 측량해 그 결과를 통보하고 구는 이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검토해 최종 판단을 내린 후 국유지 관리부서에 통보하는 방식이다.
안종봉 시민봉사과장은 “일산동구 지적관리팀에서 올해 2명의 드론 자격증 소지자를 배출한데 이어 별도 예산 없이 2개월만에 7필지 841㎡의 면적을 찾아낸 것에 대해 수고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일산동구 지적관리팀은 앞으로도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양지사와 협력을 강화해 관내 국공유지에 대한 정밀조사를 확대하고 향후 드론을 도입해 사업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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