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도서관 버스 이용해 확산방지 캠페인 활동

고양시이동도서관(이하 이동도서관)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밀착형 지역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이동도서관은 고양시민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현수막을 제작해 이동도서관 버스에 부착하고 감염 예방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실천해야 할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운행은 일산동·서구, 덕양구를 포함해 고양시 전역에서 오전 오후 진행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더불어 이동도서관은 버스 2대와 책놀터 1대에 대대적인 방역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모든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으며, 시민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등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으며 새로운 예방과 안전 방안도 모색 하고 있다.

허경희 고양시이동도서관장은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이동도서관을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도서관 한 동안 운행중지가 불가피해지면서 장서 점검을 비롯해 독서프로그램 준비, 신간도서 구비, 특색 있는 서가 운영, 차량별 도서교환 등 최신의 도서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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