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이동도서관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도서관과 문화활동에 제한적인 시민들을 위해  ‘북큐레이션 안심 책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책을 대여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4월 6일(월) 부터 이동도서관 순회지역별 문자메세지를 통해 서비스 신청 URL에 접속, 개인별로 직접 신청하면 희망하는 도서의 주제를 파악 후 사서가 직접 큐레이팅 한 개인 맞춤형 도서를 집으로 대출해 준다. 1인당 2권의 도서를 신청 할 수 있으며 이동도서관에서 직접 전달하기 때문에 배송비는 물론, 분실이나 파손 의 걱정도 덜어준다. 또한 반납된 도서는 책소독을 거쳐 안전하게 다시 대출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다.
고양시이동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도서관이 솔선수범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는 대신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성과에 따라 ‘북큐레이션 안심 책배달 서비스’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운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