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사과나무치과, 3S시스템으로 임플란트 관리

CT정밀검진·안정도검사·유지관리
자연치아보다 치주염 우려 높아
6개월~1년에 1회 정기검진 필요

 

최운하 대화사과나무치과 원장은 “임플란트 후 충치가 안 생긴다고 방심해서는 안되고, 오히려 자연치아보다 더 구강위생 관리에 신경써야한다"며 "6개월~1년에 한번은 정기적으로 검진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고양신문] 국내 치과에 임플란트 시술이 도입된 지 20년이 지나며 요즘은 심장질환, 신장질환 등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시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아니면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임플란트 시술에 대해 보험이 적용되면서 예전에 비해 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임플란트가 대중화 되면서 수술비를 선결제로 받아 챙긴 후 소비자를 우롱하는 이른바 ‘먹튀’하는 병원들도 생기면서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 선택도 중요해졌다. 지역사회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으며 ‘3S시스템’을 통해 임플란트 시술부터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해주는 대화사과나무치과의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  

환자 중심의 ‘보이는 치과’를 표방하는 대화사과나무치과의 임플란트 3S시스템은 임플란트와 관련된 세 가지(3) 특별한(Special) 시스템(System)을 가리키는 말이다. 수술 전 – 수술 후 – 수술 후 유지관리까지 각 단계마다 고집하고 강조하는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먼저, 대화사과나무치과에서는 임플란트 수술 전 정확한 골량과 골밀도를 확인하기 위해 3차원 CT를 이용해 정밀검진을 시행한다. CT촬영 없이 파노라마 사진만을 이용하는 치과가 아직도 많이 있지만, CT를 활용하면 골 상태가 가장 좋은 위치를 파악해 시술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시술 전, 후나 중간에 디지털 카메라로 임상을 기록해 차후 만일 생길지도 모르는 잠재적 후유증에도 대비한다. 

둘째, 수술 후에는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해 식립 후 안전한지 확인하는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 검사기 ISQ(Implant Stability Quotient)를 통해 임플란트 안정도를 파악한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없는 자리에 인공치아를 넣기 위한 인공치근(치아의 뿌리)을 말한다. 뼈에 직접 심기 때문에 심고 난 뒤 뼈에 붙을 때까지 최소 한 달에서 길게는 6개월을 기다리기도 한다. 대화사과나무치과에서는 눈으로 안정도 숫자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ISQ를 활용하기 때문에 6~8주 사이에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도 많다. 이때 잇몸 형태가 균일하지 않은 경우 등 개인별 잇몸 형태에 맞게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한 맞춤 보철물 제작도 필수다. 혹시 이사 등으로 인해 다른 치과에서도 관리 가능하도록 정품인증마크와 인증서도 제공한다.

 

대화사과나무치과는 감염관리 시스템을 철저히 하기 위해 병원 한 가운데에 중앙공급실을 두고 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통유리로 만든 것은 안전과 청결로 감염예방에 앞장서겠다는 환자에 대한 약속이자 의료진의 의지의 표현이다.

  
마지막으로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이 유지관리다. 임플란트 주변은 그 특성상 공간이 넓어서 음식물이 잘 끼게 마련이다. 칫솔질뿐 아니라 치실, 치간칫솔 사용이 필수적인 이유다. 대화사과나무치과에서는 수술 후에도 정량광기법을 활용한 특수카메라로 구강내 세균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임플란트 수술 후에는 환자가 음식을 씹는 습관 등을 면밀히 파악해 각 개인에 맞는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해 잇몸을 케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저작 습관에 따라 치아의 틈새 등 구조가 사람마다 달라서 칫솔, 치간칫솔, 치실 등 흔히 쓰는 구강제품도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최운하 대화사과나무치과 원장은 “임플란트를 후에 음식물 찌꺼기가 잇몸에 남아 있으면 염증이 생기기 쉽다. 이런 치주염으로 잇몸뼈가 녹아내리며 임플란트를 뽑아야하는 경우도 있는데 자연치아보다 그 속도가 더 빠른데도 통증은 덜하다보니 잇몸이 망가져서 오는 경우도 있다”며 “충치가 안 생긴다고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되고 자연치아보다 더 구강위생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또 최소한 6개월~1년에 한번은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검진과 스케일링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