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이 사회복지기관이 휴관함에 따라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해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다변화와 온라인 소통매체 환경 변화를 최대한 활용해 시작된 대화노인종합복지관 SNS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며 복지관 이용을 못하는 회원이 많아지며 이용량이 증가했고, 댓글과 채팅 등으로 소통이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유튜브 ‘대화TV’채널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건강 정보에 초점을 맞췄다. 집에서도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대화홈트’는 10분 내외의 영상이다. 운동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물리치료사가 노인에 맞는 운동법을 지도해 강사로 나서 다른 영상과 차별화를 두었다.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지구력, 근력, 균형감각을 쉽고 재밌게 따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화 홈트’는 4월 9일부터 현재까지 총 3회가 방영됐다. 

한편,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다가오는 어버이날 기념해 유튜브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가족애를 담은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주제로 ‘선배시민 가족영상 공모전’을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접수 받고 있으며, 당일에는 지역사회의 축하인사를 담은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