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 시스템 가동

37도 이상 발열자 출입제한
입·출구 구분, 동시사용 금지
홀 내부 부스간격 4m 이상
전문방역업체 통해 매일 소독

 

[사진 = 킨텍스]

 

[고양신문] 킨텍스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전환됨에 따라 철저한 관람객 방역관리를 통해 행사기간 중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방역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 

전시장 건물 출입통제 1단계에서는 유증상자의 전시장 출입제한을 위해 운영된다. 안면인식 체온계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활용해 참관객의 체온을 측정해 37도 이상 발열자는 전시장 출입을 제한하고, 모든 참관객은 손 소독제를 사용해 소독을 한 후 마스크와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전시장으로 입장한다.   

출입통제 2단계는 입장등록단계로 가급적 사전등록을 유도해 현장등록을 최소화를 기본 원칙으로 한다. 현장등록 작성대는 지난해 대비 1.5배 추가로 설치했고, 운영요원을 2명 배치해 관람객이 참가등록 대기 시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1.5m 거리두기를 하도록 안내한다.

전시홀 입장 단계인 3단계에서는 전시홀 입구와 출구를 구분해 입·출구 동시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전시관 입장 시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37도 이상 관람객을 대상으로 2차 체온을 측정해 통과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한다. 전시장 입구에는 간호인력을 배치해 발열자는 인근 선별진료소 안내 등 현장에서 필요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4단계인 전시홀 내 참관객 접촉 최소화 단계에서는 전시홀 내 부스 간격을 4m 이상으로 유지해 관람통로를 확보하고, 상담회장과 카페테리아의 테이블에는 아크릴 차단막 칸막이를 설치했다. 전시홀 당 순찰요원을 2명씩 배치해 관람객이나 참가업체 관계자 모두가 마스크와 비닐장갑을 착용하도록 요청하고 불응 시에는 퇴장조치를 한다. 

 

[사진 = 킨텍스]

 

또한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행사기간 중 하루에 2회 이상 전시장 내외부를 소독하고, 외부공기가 100% 유입되는 내부공기가 100% 배출되는 공조시스템을 매 시간마다 가동해 신선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킨텍스 관계는 “모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시스템 가동해 국내외 전시회 개최의 표준과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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