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상생 기대

일산농협 김진의 조합장(왼쪽)과  일산차병원 강중구 병원장(오른쪽 )이  협약식에 나란히 했다.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지난 8일 일산동구 장항2동에 위치한 일산차병원 7층 소회의실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산차병원은 60년 역사의 차병원 여성의학 기술력과 80여 명의 의료진, 7개 센터, 13개의 진료과목을 갖춘 국내 최대 여성종합병원으로 지난해 12월말 개원했다.
김진의 조합장은 “차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할 수 있어 기쁘다. 여성조합원과 농업인, 고객의 건강 증진에 더욱 힘써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강중구 일산차병원장은 “일산농협과의 협약을 통해 농업인에게 양질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지역과 상생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일산농협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약체인 ‘지역사랑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병의원 및 지역·문화·복지 단체 등 35여 곳과 상생의 협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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