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꿈과 미래 위한 장학금 지원

지역교회 십시일반 뜻 모아
희망장학금 1000만원 조성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키로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가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와 고양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매칭펀드 희망장학금 약정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경기2본부]

 

[고양신문]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본부장 김영배)가 11일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오성재)와 고양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매칭펀드 희망장학금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는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와 각 기관에서 500만원을 기탁하는 형태로 고양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총 1000만원 규모의 희망장학금을 전달하기로 약정했다.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는 2018년부터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와 협력해 지역 저소득가정을 발굴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나눔콘서트 개최, 저소득가정을 위한 희망장학금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김영배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교회 예배도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 때 연합회에서 지역교회와 협력해 지역의 저소득가정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것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희망장학금은 고양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희망을 품고 건강한 미래를 준비해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오성재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장(성은숲속교회 담임목사)은 “코로나19로 인해 연합회에서도 각종 성금, 물품지원, 방역사업 등을 진행해왔는데,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뜻을 모아준 지역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와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가 고양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는 이날 약정식과 함께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와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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