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청년회, 고향주모, 농가주모, 채움봉사단 함께

[고양신문] 원당농협(조합장 강효희)은 지난 29일, 이웃 사랑의 감자를 수확했다. 강효희 조합장을 비롯한 원로청년회(회장 장석영), 고향주모(회장 정명희), 농가주모(회장 조옥분), 채움봉사단(단장 이옥희), 남윤원·안순덕 이사, 노병석 감사, 천경자 과장 등 30여 명이 원당농협 자재센터 옆 원당로 368번지에서 작업했다.

이번 감자는 지난 3월 27일에 파종을 했고, 이날 1500kg을 귀한 땀방울로 수확했다. 장맛비의 먹구름이 드리운 습도로 더 땀방울을 쏟게 했지만, 행여나 비를 맞추지 않기 위해 더 부지런히 손을 움직여 마무리했다.

봉사단들은 “감자 판매 대금은 연말에 이웃돕기로 사용되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어서 빗방울도 물리치며 수확한 기쁨이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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