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사 여름 템플스테이

흥국사 템플스테이 장면

[고양신문] 천년고찰 흥국사가 여름 템플스테이를 시작한다. 오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일상의 긴장을 풀고 고요히 ‘참 나’를 찾아가보는 일정이다. 북한산 자락 노고산(한미산)에 자리한 흥국사는 고찰의 고즈넉함과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곳이다. 특히 20년 가까이 이어오는 템플스테이는 어린이부터 가족, 연인, 외국인까지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흥국사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체험형(매주 주말 1박2일), 휴식형(매일 1박2일~3박4일), 당일형(매일) 세 가지로 진행된다. 체험형과 당일형에 단체 참여를 원하면 상담 후 날짜를 조정할 수 있다.

사찰에 머무는 동안 타종, 예불, 108배, 탑돌이, 명상 등 사찰 전통 프로그램 외에 연꽃・연등 만들기, 숲탐방・놀이 등 문화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원부터 6만원까지이며, 소외계층(공익)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 02-381-7980(010-4451-7980),   www.heungguk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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