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미디어·마이스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8개 전문기업 회원사 구성
‘따로 또 같이’ 시너지 창출 
전체 워크숍 열어 비전 공유  

 

신창열 파이브스타협동조합 이사장(사진 왼쪽)과 이영아 고양신문 대표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고양신문] 파이브스타협동조합(이사장 신창열)이 고양신문(대표 이영아)과 10일 킨텍스에 있는 MICE육성센터에서 지역의 문화와 마이스(MICE) 산업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고양신문과 파이브스타협동조합은 고양시와 기타 지역의 문화, 마이스, 미디어, 관광분야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문화행사,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지역 사회와 경제발전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파이브스타협동조합은 2019년 7월 마이스(MICE)와 문화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협동조합 형태로 발족한 법인으로 출범 2년차를 맞은 올해 총 8개 기업으로 조합을 구성하고 있다.  

멕스포(마케팅·컨설팅), 팔콘디자인(브랜드·디자인), 크리에이티브가든(화훼·조경), 와이어반컬쳐(도시마케팅·전시이벤트), 티앤아이미디어(출판·인쇄미디어), 더데코디자인(인테리어), 포디비젼(3D·특수영상), 글로비원(정보통신시스템·플랫폼개발) 등 각 분야의 베테랑들이 개별 회사를 운영하며 협동조합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파이브스타협동조합의 강점은 이와 같은 ‘따로 또 같이’ 운영방식이다. 각 회원사는 평소 자신의 사업 분야에 충실하면서 전문 역량과 영업정보, 네트워크를 활용해 협업하며 시너지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 조합은 이미 지난해에 고양국제회의복합지구(GCC GOYANG)의 브랜드 디자인 작업도 수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시장상황이 위축되면서 상황이 녹록하지 않았지만 꾸준히 지역과 네트워킹하며 기반을 다져 신규 회원사가 추가로 가입했고, 하반기부터는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파이브스타협동조합은 이날 고양신문과 협약 체결식에 앞서 전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워크숍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오준환 고양시관광컨벤션협의회장, 이상열 고양컨벤션뷰로 단장이 참석해 협동조합을 격려하고 고양시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전 회원사는 개별회사의 사업 현황과 계획, 정보 등을 공유하고 조합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개진하며 공동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참석자들이 미래를 위해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자는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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